한 줄 요약: xAI가 2026년 7월 18일, 무료 이용자도 그록 4.5(Grok 4.5)를 하루 최대 20회까지 쓸 수 있도록 무료 등급 사용량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무료 등급에서 구형 모델만 제공되던 것과 달라진 정책이다.
뭐가 바뀌나 — 최신 모델을 무료로
지금까지 무료 이용자는 그록의 구형 경량 모델만 쓸 수 있고, 최신 플래그십 모델은 유료 구독(X 프리미엄+ 등)에서만 제공됐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무료 이용자도 하루 20회까지는 최신 그록 4.5를 직접 써볼 수 있게 됐습니다. 20회를 넘기면 다시 경량 모델로 전환됩니다.
왜 이 타이밍인가 — 무료 이용자 확보 경쟁
오픈AI GPT-5.6이 무료 등급에서도 경량 모델 루나(Luna)를 상당한 사용량으로 제공하고 있고, 구글 제미나이도 무료 등급 기준을 계속 넓혀온 상황입니다. 반면 그록은 상대적으로 무료 등급 제한이 빡빡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번 확대는 무료 사용자 유입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 무료로 최신 모델을 체험한 사용자가 이후 유료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 서비스 | 무료 등급 최신모델 제공 | 일일 한도(대략) |
|---|---|---|
| 그록(xAI) | 그록 4.5 (신규) | 20회/일 |
| GPT(오픈AI) | GPT-5.6 Luna(경량) | 사용량 기반 변동 |
| 클로드(앤트로픽) | 제한적 제공 | 메시지 수 기반 변동 |
그록 4.5 자체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
그록 4.5는 xAI가 2026년 6월 공개한 모델로, 실시간 X(트위터) 데이터 접근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일반 대화·코딩 벤치마크에서는 GPT-5.6 Terra와 비슷한 균형형 등급으로 평가받는 반면, 실시간 이슈에 대한 응답 정확도(뉴스·트렌드 질문)에서는 다른 모델보다 앞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X 플랫폼 데이터를 직접 학습·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적 이점 때문입니다.
무료 등급 확대의 배경 — 유료 전환율 데이터
xAI는 이번 발표에서 “무료로 최신 모델을 체험한 사용자의 유료 전환율이 구형 모델만 체험한 사용자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는 내부 데이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는 오픈AI가 GPT-3.5 무료 공개 이후 챗GPT 유료 전환이 늘었던 사례와 유사한 논리로, 무료 체험 품질이 곧 유료 전환의 핵심 변수라는 업계 공통 인식을 반영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지금 점검할 것
그록을 유료 구독 없이 써보고 싶었다면 지금이 체험 타이밍입니다. 다만 하루 20회는 진지한 작업용으로는 넉넉하지 않은 수준이라, 반복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는 용도라면 여전히 유료 등급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질문·짧은 작업 위주라면 무료 등급만으로도 최신 모델 성능을 체감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유료 전환을 고려하는 기준
하루 20회를 자주 초과한다면, X 프리미엄+ 구독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량을 확보하는 게 실질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대로 하루 몇 번 정도의 간단한 질문·요약 위주라면 무료 등급만으로 충분히 최신 모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어,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코딩·리서치처럼 긴 대화가 이어지는 작업 유형이라면 20회 한도가 생각보다 빨리 소진된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FAQ
Q. X(트위터) 계정만 있으면 되나요?
네, X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무료 등급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 결제 정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Q. 20회를 다 쓰면 어떻게 되나요?
이후 요청은 자동으로 경량 구형 모델로 전환돼 계속 이용은 가능하지만, 그록 4.5의 성능은 아닙니다.
Q. 이미지 생성도 무료 등급에 포함되나요?
이번 발표는 텍스트 대화 모델(그록 4.5) 기준이며, 이미지 생성 기능의 무료 등급 정책은 별도입니다.
Q. 실시간 뉴스·트렌드 질문에 정말 강한가요?
X 플랫폼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는 구조적 이점 때문에 그렇다는 평가가 많지만, 정확도는 질문 주제에 따라 편차가 있어 절대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Q. 20회 한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나요?
xAI가 공식적으로 향후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경쟁사들의 무료 등급 정책 변화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