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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
2026.07.14

오픈AI가 GPT-5.6을 세 갈래로 쪼갰어요 — Sol·Terra·Luna

비싼 걸 더 비싸게, 싼 걸 더 싸게.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가격표부터 다시 짠 발표예요.

한 줄로 — 오픈AI가 GPT-5.6을 Sol(최상위 추론·코딩)·Terra(가성비)·Luna(초고속·저비용) 세 가지로 나눠 공개했어요. Sol은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30달러로 책정됐고요.

뭐가 바뀌나

오픈AI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GPT-5.6은 단일 모델이 아니라 세 갈래 라인업이에요.

  • Sol — 고난도 추론·코딩·과학 문제용 최상위 모델.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30달러.
  • Terra — GPT-5.5급 품질을 절반 비용으로 낸다고 발표. 일반 업무용 실속형.
  • Luna — 응답 속도와 저비용에 최적화된 대량 처리용 모델.

왜 하나로 안 내고 셋으로 쪼갰을까

이건 성능 경쟁이 아니라 비용 구조 경쟁으로 넘어갔다는 신호로 읽는 게 맞아요. 그록 4.5가 같은 작업을 옵스 4.8 대비 토큰을 25%만 써서 처리한다고 주장하는 시점에, 오픈AI도 “고성능 하나”가 아니라 “쓰임새별 가격표”로 맞불을 놓은 셈이에요.

실무적으로는 회사 입장에서 매번 제일 비싼 모델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코드 리뷰처럼 정확도가 중요한 작업엔 Sol을, 사내 챗봇처럼 물량이 많은 작업엔 Luna를 붙이는 식으로 나눠 쓸 수 있게 된 거죠.

지금 확인해볼 것

  • 지금 API로 GPT-5 계열을 쓰고 있다면, 작업 종류별로 Sol/Terra/Luna 중 뭐가 맞는지 견적을 다시 내볼 것
  • Terra가 “GPT-5.5급을 절반 비용”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기존에 5.5를 쓰던 작업은 Terra로 먼저 테스트해볼 것

마치며

이번 발표에서 기억할 포인트는 모델 성능 숫자보다 “용도별로 나눠 파는” 방식 자체가 업계 표준이 되고 있다는 흐름이에요. 그록도 비용 효율을 앞세우고 있고, 다음 주(7/17)로 예정된 제미나이 3.5 프로 발표에서도 비슷한 구조가 나올지 지켜볼 만해요.

궁금한 점

Q. 셋 중 뭐부터 써봐야 하나요?

A. 지금 쓰던 작업이 GPT-5.5 수준이었다면 Terra로 먼저 바꿔보고 비용 차이를 체감해보는 게 제일 빨라요.

Q. 기존 GPT-5.5는 없어지나요?

A. 공식 발표에 단종 언급은 없었어요. 다만 신규 프로젝트라면 굳이 구버전을 고를 이유는 줄어드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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